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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입 핵심 총정리

by 버닝입시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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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입부터는 많은 전형방법이 달라진다고 해요. 전현마다 변화가 심한 부분이 많아 새로운 자료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빠른 입시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대입핵심 총정리로 핵심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2024년 대입 일정 및 수시, 정시변화

1. 2024년 대입일정표

출처 : EBS 입시자료

2. 수시, 정시 모집인원 축소

 2024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전반적으로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수시에서는 85.8% 학생부위주, 정시에서는 91.7%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합니다.

4년제 일반대학 전형유형별 모집인원비료-출처 :EBS

3. 상위 15개 대학 정시 비중 절반 육박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의 전체 모집인원은 거의 비슷하지만 전형별로는 수시는 축소, 정시 확대 경향이 보이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이 309명 감소, 학생부 교과전형은 146명, 논술전형은 30명 감소하였으나 정시는 반대의 성향이 나타납니다. 

 

4. 사회통합, 지역인재모집인원증가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의무선발이 되면서 모집인원이 크게 확대되었고 지방대 육성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전년대비 모집인원이 2천5백 명 이상 증가되었습니다. 

 

2024 대입의 주요 변수

1.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사항 변경

  교과활동에서는 과목당 500자로 제한되며 방과 후 활동 내용은 미기재, 영재, 발명교육 실적등은 대입에 미반영되며 담당교사가 기록합니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연간 500자 내외로 담임교사가 기록하며 비교과 활동으로 자율활동 및 동아리활동은 연간 500자 내외, 진로활동연간 700자 내외로 기록되지만 봉사활동이나 수상경력, 독서활동은 대입 미반영됩니다. 다만 봉사활동의 경우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실적은 대입에 반영됩니다. 

 

2. 학생부교과전형에 서류평가 도입확대

 올해는 총 7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시 서류평가를 도입합니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를 비롯 경북대와 부산대에서도 도입할 것이며 향후 더 많은 대학들이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3. 교육과정 편성표로 학생 역량 평가

학생부전형에서는 학생의 해당고교의 교육과정 편성표가 대학에 제공됩니다. 지원학생이 수강한 과목과 진로에 필요한 교과를 적극적으로 이수했는지 제대로 수강했는지 여부를 알 수 있고 세특기록에서도 성향파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는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이수가능한 점도 알고 있어야 하며 적극적 탐구자세로 보다 높은 차원의 탐구활동을 해야 좋은 결과에 다가갈 수 있게 됩니다. 공동교육과정이란 학생들이 타 학교에 개설된 내가 듣고 싶은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하는데 연간 최대 2과목까지 가능합니다. 단지 심화과목 이수의 목적이 아닌 진로역량과 과목에 대한 학업태도, 탐구 활동 과정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며 담당 선생님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4. 학생부 종합전형, 세특과 정규동아리 중요성 커짐

 2024학년도부터 대입에 미반영 미기재 되는 항목들이 많아짐에 따라 특히 초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율동아리는 대입에 반영되지 않지만 정규 동아리활동은 연간 500자 기재 가능하며 대입에도 반영되니 질적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세특의 경우 수업시간 학생의 모습을 통해 대학은 학업을 대하는 태도나 역량, 관심분야를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개인적으로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할 만큼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5. 서울대 정시 서류평가, 고려대 교과성적 20% 반영

서울대는 2024학년도 정시전형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합니다. 1단계 수능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교과성적 20%를 반영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교과평가자료에는 학교생활기록부, 교육과정 편성표, 학교생활 기록부 대체서식이 평가 대상으로 규정되었습니다. 고려대 역시 정시 두 가지 전형중 한전형에 교과성적 20% 반영하여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에 지원 특히 정시에 지원할 계획이 있다면 입시 방향에 맞춰 내신과 학생부관리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6. 수능최저완화

서울대는 전 모집단위에서 4개 영역 중 3합 7 이내로 적용되며 연세대 활동 우수형에서 인문은 2합 4 이내, 자연과 국제형은 2합 5 이내, 의치약은 1등급 2개 이상으로 완화하였습니다. 고려대의 경우 최저가 높은 학교로 유명한데 학업우수전형에서 4합 8 이내로 매우 낮게 설정되었으나 의대, 반동체 공학, 차세대통신학과는 제외됩니다. 이화여대의 경우 고른 기회전형과 사회기여자 전형에서 3합 8로 완화시켰습니다. 부담스러운 족쇄로 인식되었던 수능 최저를 많은 학교에서 완화시켜 부담이 준 만큼 최저로 도전을 꺼리던 학생들에게는 기회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7. 선택과목의 중요성

고교교과는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로 분류되며 보통교과는 공통과 선택과목으로 나뉘고 다시 선택과목은 일반과 진로선택으로 세분화됩니다. 보통 공통과목은 1학년 때 배우는 필수과목으로 국, 영, 수, 통과, 통사 및 한구사를 의미하며 일반선택은 고등학교 단계에서 필요한 교과별 기본이해를 위한 과목으로 독서, 문학, 수 1, 수 2, 영 1, 영 2, 한국지리,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1 과목등이 있으며 진로선택과목은 심화국어 고전 읽기, 기하, 실용영어, 물리, 화학, 생물, 지학 2 과목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진로 선택과목에서 3과목 이상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일반선택과목의 경우 상대평가와 성취평가로 진행되지만 진로선택과목은 성취평가만으로 성적이 산출됩니다. 여기서 교과 종합평가의 중요한 부분이 나타나는데 나의 진로를 위한 과목을 제대로 선택해 수업에 최선을 다해야 대입이나 이후를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게 될 것입니다. 

 

2024년 상위권 대학 입시 주요 변경사항

2022학년도는 문이과 통합교육, 진로선택 과목 내신표기법등 대입에 큰 변화가 시작한 해였습니다. 2024학년도는 큰 흐름의 기조는 바뀌지 않았지만 대학별 전형이 천차만별이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전형지속

 서울대를 제외하고 상위 14개 대학은 학교장 추천으로 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을 합니다. 건국대, 동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를 제외하고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원하는 학교정보를 확일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완화

학생부종합전형을 서류와 서류+면접 두 가지로 운영하는 대학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국외대등이 있으며 서류 한 가지로만 운영하는 대학은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가 있습니다. 그 외는 서류 100%이거나 단계별 전형을 실시합니다. 대학마다 1단계 선발인원이 많은 것은 중복합격으로 인해 등록을 포기하거나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그런 모집단위일수록 1차 합격자가 면접만 잘 통과하면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도 내포됩니다. 서울대의 경우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지만 지역균형에서 적용하며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등 수능최저를 적용하니 학교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3. 논술전형 재부활

폐지공언수순에서 재부활된 논술전형은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등에서 100% 선발합니다. 한양대는 서류 10%, 그 외는 교과 10~20% 반영, 시립대만 교과 30%를 반영합니다. 서울시립대와 연세대 한양대는 수능 최저를 폐지하였고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숙명여대는 2학 5 이내의 수능 최저, 한국외대는 2합 4 이내,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는 3합 6 이내 서강대는 3합 7일 내 홍익대는 3학 8 이내로 수능최저를 적용합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학교나 학과는 그 학교 내 학과 정보를 이용하면 조금 더 자세히 인식할 수 있으니 대입을 준비한다면 학교 내 입학처를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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