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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대입전형 교육부자료, 달라지는 점

by 버닝입시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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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교육부에서 2025학년도 대입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큰 틀에서 변화되는 것은 없지만 몇몇 바뀐 부분이 눈에 띄네요. 학교폭력 사태로 시끌했던 점을 감안한 것도 포함, 고교학점제에 따른 선제조치로 보이는 논술부활하는 학교등과 관련된 내용이 있습니다. 196개 전국회원대학의 계획을 취합해서 발표한 내용, 2024학년도 내용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목차

  •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
  • 2025학년도 대입전형 학교폭력조치사항 자율 반영
  • 수능 응시과목 관계없이 문, 이과 통합선발하는 대학증가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

출처 : 교육부

우선 전체 모집인원은 2024년보다 3,362명이 감소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등이 이유라고 합니다. 2024년도 대비 모집인원의 비율은 수시가 0.6% 소폭 상승했고, 정시가 0.6% 소폭 감소하여 선발합니다.

 

출처 : 교육부

수시모집의 86%를 학생부위주의 전형으로 선발하며, 정시모집의 91.9%를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별하는 비중은 높게 유지됩니다.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은 80명이 감소되고,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은 2,473명이 감소됩니다. 

출처 :교육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어 모집인원을 살피면 수도권소재대학의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은 272명이 증가한 것에 반해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은 701명이 감소되었습니다. 비수도권대학은 수시 정시 모두 전반적으로 감소되어 인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입시기관들의 분석을 보면 상위 15개 대학 중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은 모집인원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그 부분은 다시 정리해서 올릴게요.

 

2025학년도 대입전형 학교폭력조치사항 자율 반영

 

학교폭력조치사항반영학교

출처 :교육부
출처 : 교육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147개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대입전형에 자율적으로 반영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12개교의 대학에서 반영하고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는 27개교, 수능위주전형의 경우 21개교에서 자율적으로 반영하며 2026학년도부터는 필수로 반영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학교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허 체계 개선방안에 따라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부분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부터 필수로 반영됩니다.(총 88개교)

 

수능 응시과목 관계없이 문, 이과 통합선발하는 대학증가

문, 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능의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자연 및 공학, 의학계열 모집단위 지원 가능한 대학이 증가합니다. 2024학년도 시행계획 대비 총 17개교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에서는 수능 미적분과 기하(수학영역), 과학탐구영역 필수반영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2023년도 고등학교2학년인 학생들 열심히 준비하여 원하는 학교에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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